일상

210328

포포트 2021. 3. 28. 17:46

1. 디저트:

위키드 보고 패션5에 들렀다가 사왔다. 빵집 자체가 놀이동산 같이 예쁘고 정신 없었다. 둘 다 맛있었다.

확실히 나는 단맛이 덜 나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신맛이 베스트고.


2. 또 장염:

월요일 저녁부터 속이 수상하더라니 밤부터 화요일 새벽까지 설사에 구토에...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췌장낭종 수술하고 나서부터는 장염이 엄청 크게 온다.... 몸살은 기본이고... 근데 뭐 때문에 장염에 걸린건지는 모르겠다. 특별하게 먹은 것도 없어서 더 억울했다.

화요일 아침에 급하게 오전 반차 내고 병원 가서 링겔 맞고 왔다.

생각해보니까 작년 이 맘 때쯤에도 이렇게 아팠다가 방심해서 또 아팠어서 이번에는 몸 사려서 죽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먹었다.


3. 게임 근황: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 빠져서 4 신수는 한참 전에 무다 해방시켰는데... 가논놈 잡기까지 파밍하고 퀘스트 깨고 코로그 열매 찾아서 장비창 늘리면서 미루다가.... 결국 오늘 저녁에 잡으려고 한다. 젤다 공주님도 드디어 구하고....

영걸들 다 멋있지만 우르보사 진짜 개 멋져서 그냥 올림. 야숨 플레이한 것도 포스팅해야지.


4. 여행:
뽐뿌와서 정보 모으고 있는데 어쩌면 갈 지도 모르겠다. 정리해서 애들한테 브리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