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러/게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ㅡ1. 대지의 신전까지(석판 완성)

포포트 2022. 10. 28. 10:00

출시: (한국) 2011년 11월 23일

제작: 닌텐도

배급: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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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간: 50H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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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에 엔딩을 봤는데 이제 쓴다.
정말 정말 야생의 숨결 2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23년 5월 12일에 나온다고 하니 그전까지는 이걸 다 적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쓴다.

이 포스팅은 스토리 위주로 정리하는 거라, 던전 공략 관련 공략은 거의 없고 스포일러는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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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전투할 때 직접 칼질, 방패질을 한대서 고민을 했지만 젤다의 전설 시간선에서 가장 처음이라고도 하고 야생의 숨결 2를 기다리며 일단 샀었다.
근데 정말... 조작이 번잡하고 조이콘 쏠림 현상도 난리나고 내 컨트롤은 또 엉망이라 힘들었다. 그렇지만 결국 엔딩을 봤으니까...!

시작은 세계관 소개 영상.

앞의 노란 것은 인간, 뒤의 5 종족은 스소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종족들이다. 이 친구들이 첫 영상에도 있는 줄은 한참 후에 알았다.

포켓몬스터 무인편 시작도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정말 창문을 연 로프트버드 친구

입으로 툭 편지를 뱉는 게 정말 귀엽다.

아이고 공주님!

천사인가

인사 하자마자...

갑자기 공주님이 밀어버리고 주워가는 링크....

링크 살려...

링크의 로프트버드가 없어서 못 부르게 됐는데, 선생님이 ㅋㅋㅋ 번역이겠지만 너무 웃겨서 찍었다.

이 셋은 링크를 괴롭히는 퉁퉁이와 비실이 같은 애들이다.

것도 이 딱따구리 퉁퉁이 같은 놈은 노골적으로 질투한다.

근데 우리 공주님.. 진짜 그대로 되갚아주신다...

막아주는 것도 귀여워서 그렇지... 저, 저, 링크 놈!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뒤에 있고!(버든의 마음으로)

로프트버드를 찾으러 가는 길(ft. 젤다)

아이고. 칼로 부숴서 꺼내 줬다.

로프트버드를 타러 떨어지기 전에 요즘 자신을 누군가가 부르는 것 같다고 하는 공주님....
그리고 링크는 새를 타고 날아가서 비행 의식으로 이어진다.

꽤 어려워서 ㅋㅋㅋ 나는 이때부터 고전했다....
어휴 그저, 젤다만 생각하는 젤다 바라기 녀석

근데 정말 당돌한 ㅋㅋㅋㅋㅋ 공주님
링크가 우승하자마자 달려들어서 공주님을 급하게 태웠다.

여신상 꼭대기에 올라온 두 사람

공주님이 우승 상품이라고 같이 준 패러숄. 내내 매고 있던 거라 그런가 본데 설명 참... 허허

그리고 또 또 밀어버리는 공주님ㅋㅋㅋㅋㅋ
정말 초 알파걸이야

그리고 같이 내려와선 플래그 세워주신다.. 바쁘다 바빠....

돌풍이 불어서 떨어지는 두 사람....
그런데 갑자기 생긴 공주님의 패러숄… 예비용이 하나 더 있으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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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을 보낸(...) 밤에 갑자기 나타난 물방울 인간

따라가니까 갑자기 링크가 선택받은 용사라며

검을 뽑으라 신다.

뽑았다.
(이 모션도... 창피하지만 따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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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침... 방 둘러보다가 발견한 ㅋㅋㅋ 버든 방의 링크 샌드백ㅋㅋㅋㅋ

구름 아래로 내려와 필로네 숲의 봉인된 땅에서 봉인된 괴물을 1차로 잡았다(앞으로 2번은 더 봉인해야 한다...).

그리고 마주한 노인. 머리 장식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데 나중에 그 박자대로 하는 걸 배운다.

키위 같이 생긴 큐이족들을 전부 찾아오면 고맙다고 새총을 주는데ㅋㅋㅋ 갑자기 냅다 엎드려서 가져가라고 한다.

새총 얻은 걸로 테리의 상점 종을 때려서 올라왔다. 잠자리채와 등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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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신전에서 만난 기라힘....

기억은 안 나는데 기라힘이 헛소리를 했겠지 싶다.

요 어그로 낼롬낼롬은 미리 보고 와서 좀 덜 놀랐지만 역시 다시 봐도 쇼킹....
그렇게 1차전을 끝냈다. 1차전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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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박바 섬에 왔다. 주의문과 저 루피랑 하트 조각 있는 걸 보면 샹들리에를 흔들어야 한다는 것은 인지상정.

마구마구 굴러서 부숴주자.
...저 뒤에서 말을 걸어야 하는 사장님에게 가서 뒷수습들을 시작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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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꼬맹쓰가 사라져서 찾으러 묘지 비석을 밀어서 연 비밀통로로 내려온 집...

딱 봐도 착한 놈인 거 같았는데 뭔... 인간... 넌... 인간 같은 거 하지 마라...
밤 필드에 떨어졌거나 사람들한테 도움을 주고받는 '감사의 마음' 80개를 전부 모아 오면 인간이 된다고 한다. 가끔 모아서 아이템 등을 받아가자!

그리고 아침에 부모님에게 데려다준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모르제코. 이미 인간이 된 것 같은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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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딘 화산에 있는 대지의 신전 입구에서 만난 시커족. 이름은 안 알려줬지만 당연히 그냥 안다. 당신이 임파라는 걸....

그리고 갑자기 들어왔더니 '두근두근 루피게임장'이라는 지뢰 피해서 루피 줍는 도박장을 찾았다. 요 무씨라는 두그마족이 열심히 챠밍 포인트를 어필하는 게 놀라워서 찍었다.

대지의 신전 진짜...

초 멋지다... 용 눈알 타고 용암 절벽을 이동하다니... 진짜 개짱이다.

요건... 또 엄청난 연출이어서 찍었다. 돌덩이가 착 하고 용 입으로 들어가서 껴졌다. 어디에서 갔냐면

요 건너편 용 입에서 떨어져 내려온 거다.... 처음에 너무 놀라서 한 번 죽었다. 진짜 짱이지 않나...

대지의 신전 보스는 이... 옥염대암 사아가르....
폭탄을 맞추고 어쩌고 해서 죽이는 건데 진짜 못해서 엄청 엄청 헤맸다.

겨우 잡고 들어왔더니, 저 멀리서 보이는 임파와 젤다님...!

하프를 켜서 어딘가로 가는 빛의 문을 만들었다.

들어가기 전에 링크를 봤다.

링크에게 달려가려다 저지당했다....

...

ㅠㅠㅠ

저도 그런 거 같아요....
용사 다시 가져가 주시면 안 될까요...

감당할 수 없는 나의 앙큼 당돌한 젤다....
구하러 갈게...!

스카이로프트로 돌아가 마지막 석판까지 맞춰서 일단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