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2
2021. 7. 22. 22:49ㆍ일상
진짜 날이 너무 덥다…. 에어컨을 안 켜면 살 수 없는 날씨다. 열돔, 열돔하더니 정말 나갈 수 없는 사우나에 갇힌 것 같다.

와중에 옥상에서 키우는 해바라기는 내 방치에도 불구하고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다가 만개했다. 정말 너무 예쁘다…. 얘 때문에라도 나가기 싫은 거 물 주러 나간다….. 잘하면 파종에서 채종까지ㅡ에 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막례 할머니 간장국수를 야채 없이 면만 삶고 다진 마늘 빼고 라임즙을 넣으니까 너무 맛있다.

눈 여겨봤던 라바즈에 블루베리타르트를 dm으로 예약해서 픽업했다. 레몬라임타르트도 같이 먹었는데 내 입맛은 블루베리쓰! 블루베리 알도 크고 신선한데 블루베리 콩포드도 맛있고 바닥에 시트러스크림이 있어서 상큼하고 달고 맛있고 난리였다! 매달 디저트 메뉴가 바뀌는 것 같던데 다른 것도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