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6. 21:30ㆍ소비러/게임
출시: (한국) 2019년 9월 20일
제작: 그레조
배급: 닌텐도
-
플레이 시간: 15H 이상
-
이걸 언제 다 끝냈더라...
게임 자체가 던전을 가기 위한 던전, 그걸 깨고 나서 가는 던전.... 을 계속 반복하는 거라 지쳐서 중간중간 쉬었었다. 반드시 정해진 순서로 퍼즐을 푸는 것도 있고 보스전은 몇 개의 페이즈를 저장 없이 깨야 해서 어려웠다. 사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야숨이 엄청 쉬운 거였겠지만 야숨을 먼저 하고 다른 젤다 게임들을 하는 터라 더욱 힘들게 느껴졌다.
이 포스팅은 던전 공략 관련 공략은 거의 없고 스포일러는 다수 있습니다.
게임의 시작과 끝은 2D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이렇게 바다에서 자연과 맞섰지만
2등신의 3D 세상으로 바뀐다.
귀여운 친구가 떠내려온 링크를 발견했고...
게임 시작 화면이 나온다.
모르는 침대에서 깨어난 링크는 아까 그 귀여운 친구에게 젤다냐고 묻는데
마린이라고 한다.
오잉... 그러면 이 게임은 홍철 없는 홍철팀처럼 젤다 없는 젤다의 전설인 건가.
그런데 또 마침 내가 이 섬에 온 다음부터 괴물이 근처에도 나왔다니.
저장은 안 했지만 날 더러 링크라고 불렀는데 같이 떠내려왔던 방패에 적힌 이름을 보고 말한 거라고 한다.
방패부터 줍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본인이 조난당할 거라고 미리 예고하는 정신없는 인간.... 옆에 침대를 보면 딸린 애가 몇인데 안전하게 돌아다니지 않고. 떼잉.
도서관에서 책도 구경하고. 사람들을 구하다 보면 만능 렌즈를 구할 수 있고 그 걸로 이 책을 볼 수 있다고.
지도도 봤고.
해안으로 가는 길에 본 표지판인데 정말 현실적이시다.
이 칼을 찾으러 가는 건데... 저 뾰족한 놈을 어떻게 해야 할지 헤매느라 몇 번 죽었다.
R을 계속 누른 상태로 저걸 밀어서 이동하면 된다...
검을 보니까 갑자기 나타난 말하는 부엉이.
주변에 몬스터가 생긴 게 링크가 나타나서였다고 재차 알려준다.
이 부엉이는 엔딩을 볼 때까지 계속 스토리 진행을 위해 계속 나타날 거다.
검까지 이름을 적어두는 꼼꼼한 링크
루피 벌려고 여기저기 베다가 찾은 비밀의 소라껍데기. 앞으로 이걸 계속 모아야 한다...
첫 시작은 돌아오지 않은 타린을 찾으러 숲에 갔더니
짓궂은 너구리가 나타나서 숲을 헤매게 한다.
잘 돌아다니면 그 너구리를 다시 만날 수 있는데 흠씬 때려주면 갑자기 너구리가 타린이 된다.
버섯을 먹고 너구리가 된 모양....
그리고 첫 던전에 갔는데 슈퍼마리오ㅋㅋㅋ 처럼 된 게 신기해서 찍었다. 밟으면 죽는 굼바(걸어 다니는 버섯)도 있다.
보스까지 잡으면 만월의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받는다.
던전을 나오니까 기다리고 있던 부엉이가 설명해준다.
이런 세이렌의 악기 8개를 다 모아야 한다고. 젤다의 전설은 무엇을 몇 개 모아라는 식의 단순한 스토리지만 그걸 모으는 데 겪는 몹, 던전, 보스 등이 전부 뚜렷하게 컨셉이나 퍼즐이 다른 게 특징인 것 같다.
여기에 오기 위해서 피라니아에게 뜯겨가며 겨우 왔다가 이 꽃을 못 없애서 실패했는데 정답은 바로 이 '멍멍이(역시 슈퍼마리오에서 나왔던 몹)'를 데리고 갔어야 했다.
이 멍멍이는 마담 야옹 대신 산책을 해준다고 데리고 다니면 된다. 걷다가 멍멍이가 짖는 곳을 파면 비밀의 소라껍데기도 구할 수 있다.
할 일을 다하고 마담 야옹에게 멍멍이를 다시 데려다주면 뽀뽀로 사례를 받는다.
시, 신난다~!
계속 걷던 게 답답하던 차에 워프 활성화를 할 수 있게 됐다!
페가수스의 신발을 얻고 마을에 있는 꿈의 사당에 가서 오카리나를 구했다.
낚시로 겨우 낚은 요정의 병
바다코끼리를 깨우려면 마린이 노래를 불러줘야 한대서
마린을 보러 검을 찾았던 첫 마을 해안가로 가니, 영상이 나왔다.
알콩달콩하게 바다와 각자를 힐끗 보던 중에 서로를 마주한 장면을 찍었다.
영상이 끝나면 마린이 따라온다.
바다코끼리한테 가던 중에 만난 동네 꼬마한테 말을 걸었더니 이런다.
그리고 다시 바다코끼리 앞에 같이 가
노래를 불러 놀라게 해서
떨어뜨린다. 이러고 마린은 할 일을 다 했어서 헤어진다. 위험한 사막에는 혼자 가서 여차저차 해결합시다.
그러고 동물과 노래하던 마린에게 가서 노래를 배운다.
노래를 다 가르쳐주면서 전부 기억해달라고 한다.....
기억할게! 기억할게! 엉엉...
이건 폭포가 걷히고 던전 입구가 나오는 게 멋져서 찍었다.
앞의 사진들은 없지만 열심히 만능 렌즈 퀘스트들을 계속하고 있었다. 예고대로 조난당한 파파르에게 파인애플을 줬다.
이건 맵 위층에서 떨어진 열쇠가 아래층인 슈퍼마리오 통로 끝에 이어져서 나온 게 신박해서 찍었다.
이 초롱 아귀 보스가 보스 중에서 제일 쉬웠다. 유일하게 1타에 깼다.
던전을 나와서 물가를 기웃대다가 들어온 동굴인데
개복치의 맘보를 배웠다.
정말 최고의 노래! 만복이 선생님, 당신을 만나 노래를 배워 영광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핑크색 유령이 따라다녀서 놀랐다. 처음에는 렉인 줄 알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물물교환은 계속됐다.
요 입구 아래로 잠수하면 위의 낚시하는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
인어에게 뺏기다시피 돌려주고 인어의 비늘을 받는다.
그리고 유령의 집에 도착했다.
아~ 오라 가라야~
뭐, 네가 웃으면 됐어...
유령의 보물은 앵글러의 물갈퀴로 이걸 들고 이제 메기의 입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또 돌아다니다가 작은 악마를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
악마에게 우리 가족보다 훈훈한 덕담을 들을 줄이야...
메기의 입에 들어왔는데... 진짜 이 영감탱 가만 안 둬....
몇 번 만나서 패서 찾았다.
....
드디어 이 섬의 정체를 언급하는 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보스전을 마치고 깡패 인어에게 받은 비늘을 꽂았다.
드디어 물물교환의 완성! 만능 렌즈다!
만능 렌즈 전에는 모습이 안 보였던 조라?족. 과거의 조라족은 이런 디자인이었조라...
사진은 안 찍어뒀는데 만능 렌즈를 구한 상태로 토론보 해안의 동굴에 가면 '부메랑'을 구할 수 있다.
안 쓰는 도구와 교환해서 부메랑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300 루피를 주면 교환했던 도구를 다시 받아올 수 있다.
그리고 읽고 싶었던 이 책!
는 마지막 보스전에 가는 방법이었다~
이 책은 몸통 박치기를 해서 책장 꼭대기에 걸쳐져 있던 것을 떨어뜨린 건데
색의 던전은 안 갔다. 스토리 진행만으로도 힘들어....
아, 예....
...어둡다고 안 보인단다.
그래서 불을 켜서 봤다.
이 섬의 모든 것이 바람의 물고기가 꾸는 꿈이라니... 게임 제목인 꿈꾸는 섬이, (바람의 물고기의) 꿈꾸는 섬이라니...
허허... 이러니 몬스터들이 막지요...
정말 필요한 던전 공략은 없지만 이렇게 얼굴 신전까지 완료!
지도까지 완성한 상태로 일단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꿈꾸는 섬을 끝내도록 한다.
'소비러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ㅡ1. 대지의 신전까지(석판 완성) (2) | 2022.10.28 |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ㅡ2(完)(엔딩, 피규어 완료) (0) | 2022.08.18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ㅡ7(完). 가논 토벌, 엔딩 (0) | 2022.03.14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ㅡ6-3. 가논을 만나기 전에 이것저것(젤다의 연구록, 13번째 기억, 하이랄 왕의 수기 등) (0) | 2022.02.20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ㅡ6.2 가논을 만나기 전에 이것저것(암흑의 시련, 고대의 코어 파밍 등)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