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4. 00:20ㆍ소비러/게임
드디어 젤다의 전설 야숨 마지막 포스팅이다.
(아니, 세상에, 진짜, 어떻게 여태까지 야숨 2 발매일이 안 나올 수가 있냐. 얼른 야숨 2를 달라. 야생의 숨결 2를 달라. 내가 진짜 꿈꾸는 섬이랑 스카이워드 소드까지 엔딩을 다 보고 느릿느릿 올리는 야숨 포스팅도 다 쓸 때까지... 대체 얼마나 개존잼 게임을 만들려고 그러는 거야....)
야생의 숨결은 내가 처음으로 엔딩을 본 젤다 시리즈였다. 너무 어려운데 재밌는데 진행할 때마다 엔딩이 가까워지는 게 아까운 건 처음이었다.

어쨌든 4신수를 잡고 가논을 만나러 가기 전까지 최대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코로그 열매를 모아서 장비 칸을 늘리고 사원도 100개까지(전체 120개임) 완료했다.

고대 병기 세트 강화하고 고대 병기 방패(가디언 빔 자동 반사 기능 있음)도 만들어서 가논 잡으러 갔다.

가논성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시작한다. 젤다 공주님이 나를 부르고...

젤다 공주님이 더는 막지 못해 가논이 부활한다.

가논이 바닥을 부숴 바닥으로 내려간다.


전투 시작...!

...과 함께 4 신수를 완료해서
영걸과 신수들의 선빵 영상이 나온다.







이렇게 반 피를 깎고 시작한다.

허허, 이제 진짜 시작해보자

이 빔을 반사하기 위해 고대 병기 방패를 만들어왔지.

여기서 다 패면

(돔 천장에 별자리가 있는 것도 멋지다.)

야외에서 2차 전투가 시작된다. 증오와 원념에 사로잡혀서 짐승 형태로 변해버렸다. 이 설정은 젤다 시리즈 시열대의 최초인 (스포지만) 스카이워드 소드의 설정과 결이 같았다.
먼저 나와서 기다려준 3ma(내가 지어준 말의 이름이다)

젤다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공중에서 빛의 활이 나온다.


말을 다 잇지 못하는 공주님... 사랑하니까! 둘은 사랑을 하고 있잖아!

주접은 잠깐 쉬고 빛의 활부터 줍자.

공격을 피하면서 중간 중간 가논의 몸에 보이는 빛나는 주문진 같은 것에 활을 쏘면 된다.
그리고... 저 막타에서 헤맸다. 막타에서 헤매니까 젤다가 힌트 줬다.

답은 가논이 불 같은 걸 토해내면 그걸로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서

이마 위의 눈에 활을 쏘면 된다.


공주님 등장










이때 모든 소리가 사라지면서 이 글자만 나오는데 정말 멋있었다.....






ㅠㅠㅠㅠ






그리고 이 영상은 아마도



4 신수를 전부 해방했을 때 나오는 영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영상은

사진기의 기억을 전부 봤을 때 나오는 것 같다.













그래, 당신이 행복하면 됐다.


화면이 멀어지는데
어쩌면 멸종할지도 모르는 꽃이었던 고요한 공주가 이제는 들판을 전부 덮을 정도로 살아남았다...
ㅠㅠㅠ
-

엔딩을 다 보고 최신의 데이터를 불러오니까


가논을 잡기 전이어서 가논을 계속 잡을 수 있다.
다행히 가논전은 걱정했던 것만큼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마지막 보스가 안 어려워서 엔딩을 편히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다. 야생의 숨결 2 언제 나오나.
꿈꾸는 섬, 스카이워드 소드 포스팅도 기록 위주로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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