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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1. 00:25ㆍ일상
날짜에 1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렇게 기념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다.

10월 초에는 부안에 갔었다. 멀지만 깨끗했다. 1끼 빼고 모든 끼니를 맛있게 먹었어서 행복했다.

10월 말에는 운 좋게 우나스의 디저트 예약을 성공했다(네이버 블로그에서 미리 예약 공지를 해준다. 특정 시간에 비밀댓글을 달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고 보통 픽업도 해야 한다).
파운드 케이크 안에는 유자필, 견과류,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들어 있어서 적당히 달고 상큼하고 맛있었다.

다가올 내 생일을 자축하며 스트랩을 샀다! 너무 예쁘고… 너무 섬세해서…. 불안하지만 앞으로 이 스트랩을 차고 다닐 만큼 멋진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나는 에르메스 뽕을 뽑을 것이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