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31. 23:54ㆍ일상
2021년(코로나 2년) 어떻게든 잘 살아보려고 살았는데 정리한 걸 보니까 또 나름 알차게 잘 산 것 같다. 이왕 정리한 김에 블로그에도 추가해서 올려본다.
('올해' 접한 것을 기준으로, 순위 상관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음)
1. 많이 들은 노래: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앨범/ 백예린의 선물 앨범/ 악뮤의 NEXT EPISODE 앨범/ 엔칸토 OST 앨범/ Lolo Zouaï, 비비의 Galipette, 안예은의 창귀를 포함한 대부분의 노래(...)
2. 좋았던 책:
박서련의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정용준의 내가 말하고 있잖아/ 원도의 아무튼 언니
3. 좋았던 완결 웹툰:
나윤희의 고래별
4. 좋았던 완결 드라마:
로스쿨/ 빨간머리 앤 시즌 3/ 구경이
5. 좋았던 영화, 애니메이션:
힐다 시즌 2/ 미성년/ 매트리스 1
6. 좋았던 공연:
베르나르다 알바/ 위키드
7. 좋았던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8. 맛있었던 음식:
망원 장화신은고양이-비프 웰링턴
엽떡과 교촌 허니콤보 (꼭 같이 먹어야 함)
부안 백합식당의 백합탕 (사진은 백합을 다 건져먹고 사리를 넣은 모습이지만)
창원 CNN 호텔의 조식
9. 맛있었던 디저트:
뚜레쥬르-얼그레이 크림 번
모센즈 스위츠-카이막
우나스-오이스터 밀푀유
10. 만족한 물건:
파타고니아-레트로 X 후리스/ 폼롤러/ 애플워치/ 만랩 3in1 무선충전기
더 생각나는 것도 없고 여기서 끝!
2021년도 정말 고생했다. 2022년도 잘 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