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ㅡ7(完).엔딩까지

3/28에 닌텐도 공식 유튜브에 영상이 하나 업데이트됐다. 프로듀서 아오누마 메이지가 플레이하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https://youtu.be/cPuTfNxO_Yc

도구나 필드의 물건, 아이템 등을 합성하거나 물건을 과거의 위치로 돌린다거나 천장을 뚫거나…. 기술 등에 특허를 잔뜩 냈다고 하더라니 정말 이번에도 갓작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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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카이워드 소드를 얼른 끝내둔다!

젤다를 납치한 기라힘의 뒤를 쫓아간다! 과거로!

....임파도 당해버렸다! 신전 바깥으로 나가자!
...
진짜 질려서... 찍은 게 없네...
봉인된 괴물 있던 그 아래까지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보코블린 등등이 잔뜩 떼로 막아서 진짜 싫었네... 폭탄 들고 자살하러 달려드는 놈들도 있었다...

여하튼 무사히 내려오면 젤다를 띄워놓고 마왕 부활을 위한 의식을 하는 기라힘이 있다.

.... 적당히 했으면 용사 못했지.

그리고 여태 지켰던 끝까지 지켜주지... 왜 각성 푸는데....

!

얘도... 마족판 파이였구나.... 근데 검과 몸이 하나인....
이렇게 전투가 시작되는데 솔직히 어렵지 않았다.

다 쓰러뜨리고 나니까 싸우는 동안에도 의식이 진행돼서 이제 마왕이 부활할 거란다...

봉인된 괴물이 솟아나서 젤다의 빛나는 영혼을 먹는다....

기뻐하는 기라힘....과

인간형이 된 괴물.... 마왕은

초점은 기라힘에게 가지만.... 손을 움직이곤 웃는다.

후.... 마왕에게 부활을 축하하며

검으로 돌아가 마왕 손에 들린다....
몸과 머리색이 일렁이는 것처럼 밝았다가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름은 '종언자'로 나온다...

하일리아 여신이 그를 멸하기 위해 인간이 됐다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자기가 아는 인간은 겁쟁이에 불과한데

자신에게 덤비는 게 재밌다고 한다.

그러면서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역시 용기 운운하는데... 전, 용기가 없어요.... 용기는 링크에게 있어요....

....
이 사이에 몇 번 실패해서 결국 무적 물약과 아이템으로 버텨보고자, 올딘 화산에 있는 무씨의 두근두근 루피게임장에서 루피를 벌었는데, 아래는 그때 도움이 된 링크를 추가했다.
https://joshscotland.com/thrill-digger-assistant/

Thrill Digger Assistant | Josh Scotland

팬이 만든 족보 같은 건데, 100%의 정확도는 아니나 꽤 도움이 됐다.
.... 그렇게 부족한 컨트롤 대신 루피와 물약을 들고 다시 도전한 나의 링크....

종언자가 기다리는 곳에 가면
우유니 사막 같은 아름다운 장소가 나타난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하면 먹구름이 몰려와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친다.
....
번개가 칠 때 검을 들어서 번개를 선점해서 공격하다 보면 쓰러지는데 그때 마무리공격을 하면 된다.
... 하지만 말이 쉽지, 똥컨인 나에게는 정말 정말 어려웠다. 

그렇게 마무리 공격을 한.... 모습

....또 싸우나... 어쩌나 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고.

자신의 증오와 마족의 저주는 영원히 윤회할 거라고

(젤다의 전설은 영원히 나올 거라며) 영원히 반복될 거라고 잊지 말라고 한다.

그런 저주의 맹세를 하며 사라진다....

검이 빛나고

파이가 봉인 완료했다고 말한다.

다시 신전으로 돌아오고...

임파와

젤다와 버든과 재회하고...

젤다는 눈물을 흘린다.

임파는 버든에게도 공로를 치하하는데

파이가 자신의 사명이 끝났다며

파이는 검 속에서 영원한 잠이 들 것이고

검을 비석에 꽂아 여신의 명을 완수해 달라고 한다.
이렇게 갑자기 만났다가 갑자기 헤어진다공...

하지만 이 자세를 취하며....

검과 파이와 헤어진다.

마지막으로 파이가 여행 중에서 기록한 말을 해주겠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링크에게 했던 말을 자기도 한다며,

고맙다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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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게임답게 엔딩 크레딧에서는 젤다의 모험기가 나온다.
젤다는 대지의 신전이 있는 올딘 화산 앞에서 들어갈 기회를 보고 있는데

봉인된 신전에서 노인에게 무녀복과 하일리아의 하프 등을 받은 상태로 보인다.

하지만

보코블린놈들이 습격해

잡혀있다가

임파가 구해준다.
그리고 뒤늦게 온 링크와 만났을 때 임파가 늦었다고, 여신님이 사람을 잘못 고른 거라고 힐난한다. 물론 똥컨의 나는 정말... 그 보스에서 여러 번 헤맸기 때문에 그런 소릴 들어도 싼 것 같다고 인정하는 바임...

그리고 시간의 신전이 있는 라넬 사막에 간다.
시간의 신전에서 과거로 가는 문을 열고 링크와 만났지만 기라힘이 끼어든다. 젤다는 링크에게 하프를 던져준다. 링크는 하프를 받고 기라힘을 막는데 과거로 가는 와중에, 임파는 봉인된 신전으로 가서 노인에게 길을 물으라고 했고 젤다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두 사람은 그렇게 과거에 도착했고

임파는 젤다에게 예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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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크레딧이 끝나자

장로와 젤다, 링크, 버든과 간만에 보는 젤다와 링크의 로프트 버드가 등장한다.

여신의 신전이 봉인된 땅에 착륙한 상태에서 링크가 얻었던 트라이포스가 여신상에 붙어있고
여신상 꼭대기에서 링크와 젤다가 있는데

링크가 하프를 켜고 있다.

그리고 로프트 버드에 올라탄 버든과

버든을 마중 나온 것 같은 버든 친구 2명(크로와 자토)이 하늘 위로 날아간다.

젤다는 링크에게 대지에서 트라이포스를 지키며 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링크에게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데

기꺼이!
라고 답하는 것처럼

웃고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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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힘든 여행 모드로 처음부터 할 거냐는 무시무시한 화면이 나와 게임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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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숨결 시간대의 최초라는 것만으로도 버티고 끝낼 수 있었다.
나의 엉망인 컨트롤에도 겨우 엔딩을 볼 수 있고 그 기록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기 그지없다. 이것으로 야생의 숨결 2, 티어스 오브 킹덤을 맞이할 준비가 완벽히 됐다.
부디, 그 게임에서도 엔딩을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