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8. 22:38ㆍ소비러/게임
이전 일상 글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출시 당일(2020/3/30)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하고 있다.
누적 플레이 타임: 210H 이상
K.K. 라이브: 4/27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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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현재 섬 주민(입주 순서대로):
탱크(코뿔소), 아이다(개구리), 꽃지(돼지), 티쳐(사자), 나타샤(다람쥐), 뽀야미(햄스터), 실바나(다람쥐), 재스민(꼬마곰), 스쿼트(코뿔소), 패트라(개미핥기)
ㅡ탱크, 아이다는 초기 주민이고 꽃지도 가구 만들어주고 들어와서 초기 주민이라고 볼 수 있다. 얘들아 이제 독립 좀 해줘ㅡ
(내용 정리는 대부분 시간순으로 하려 했으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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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룩으로 꾸민 곤충 마니아. 곤충을 더 좋은 가격으로 사준다. 하루 한정, 같은 곤충 3개를 주면 모형을 보내준다.
레온의 물고기 버전인 저스틴. 레온이 고스룩 청소년 컨셉이라면 이 친구는 핸드폰 카메라 마니아 컨셉이다.
레온처럼 물고기도 좋은 가격에 팔고 모형도 (레온이 만들어서) 보내주는데 물고기를 팔기 위해서는 작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스터 이벤트 때 봤던 수상한 NPC... 토끼는 아닌 것 같다.
유저가 근처에 가면 깡총깡총 토끼처럼 뛰다가 멀어지면 한숨 쉬고 멈춰있다. 이스터 이벤트 일용직 근로자인 것 같다.
어느 순간 안내소 건물을 만들면 새로운 직원인 여울이 온다. 이 이후로 매일 게임을 켜면 간단한 인사와 상황을 별똥별이나 캠핑장 손님 등을 브리핑해준다. 자주 보니까 내적 친밀감이 차곡차곡 쌓인다.
뒤에는 아직 옷가게가 만들어지지 않아 길에서 옷을 팔던 고순이가 있다.
메이블 시스터즈 고옥, 고순 자매네 둘째. 가끔 나타나서 특정 코디대로 입고 와달라고 부탁하고 의상 아이템을 하나 준다. 원래는 케이트라는 디자이너 예명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본명인 고숙이로 활동 중이다.
플레이한 지 1달이 지났을 때였나, 너굴상점이 확장공사를 했다.
이때 있던 섬 주민은 왼쪽부터
벨마(염소), 자끄(사슴), 아롱이(개미핥기), 티쳐(사자), 탱크(코뿔소), 꽃지(돼지), 나타샤(다람쥐), 안데스(독수리), 아이다(개구리), 갈가리(다람쥐)
매일 데면데면하던 고옥이가 처음으로 웃어준 날.
계속 고옥이한테 계속 말을 걸다 보면 리폼 천 패턴을 준대서 말을 걸었었다.
여욱이한테 처음으로 산 미술품을 기부하면 미술관이 추가로 확장된다.
이때 주민도 위와 같다.
박물관 확장시키고 나서 여욱 배는 떠 있는데 자꾸 못 들어가져서 헤맸다. 어느 순간 마을에 돌아다니는 거 말 걸면 저런 솔직한 사기꾼 정체성을 밝히면서 들여보내게 해 준다.
친구 섬에 놀러 갔었다.
친구네에는 쿨 시크 리아나가 있다. 멋지다...
또 쭈니도 있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대회에 같이 참가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준대서 낚시대회를 하러 친구네 섬에 갔었다. 말을 거니까 너무 귀여운 얼굴로 귀여운 말을 해대기에 찍었다.
우리 섬에도 친구가 놀러 왔었는데 이렇게 섬 주민이 친구 캐릭터 언급도 하는 게 신기해서 찍었다.
4월 27일에 별생각 없이 켰다가 바로 K.K. 라이브를 봤다. 이 날 볼 줄 알았으면 전날에 꼬라지로 입진 않았을 거다...
섬 평판 별 3개가 되면 섬에 K.K.가 와서 노래를 부른다. 이게 너굴이 목표로 하던 '프로젝트 K'인데 이걸 보면 스토리는 클리어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이후에는 섬의 땅, 하천, 길을 맘대로 만들 수 있는 섬 크리에이터 자격을 받는다.
근로자의 날 기념 미로 이벤트 참가해서 낯선고양이를 만났다. 말을 걸기 전에는 등을 돌려서 앉아있는데 말을 걸고 나면 자리에 일어나서 돌아다닌다.
박물관의 날 기념 스탬프 랠리 중에 찍었다. 옆에는 꽃지가 화석을 보고 있다.
캠핑장에 온 친구와 게임을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찍었다.....
6월이 되니까 상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왕 큰 걸 잡으니까 왕 재밌다.
웨딩 이벤트의 끝인 파티. 이 이후에는 웨딩 촬영에 주민을 데려와서 같이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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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생일파티.
선물을 안 챙겨가면 꼽 줄까 봐 이왕 챙기는 김에 포장도 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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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맑은 날에 무지개와 같이 찍어봤다.
비 오는 날 창문. 습기와 창문에 맺힌 빗방울이 잘 구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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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 섬에서 주민 데려오는 일(일명, 마일 노가다)을 하다가 멀리서 뽀야미를 발견했다!
지금까지 내 섬에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이사 갔던 벨마를 마일 섬에서 다시 본 게 반가워서 말을 걸었더니
나를 잊었다...
너... 내가 준 멋쟁이 선글라스도 끼고 나들이도 갔었잖아....ㅠㅠ
근데 또 갑자기 입주한 얘는 친구 섬에서 만났던 애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동숲 주민 기억력들은 대체 어떻게 된 모양일까...
새로 오게 된 친구들 인테리어가 다 괜찮아서 찍었다.
그 사이... 내 귀염둥이 자끄는 섬을 떠났다. 이전에도 몇 번 간다는 거 막았는데... 이번에는 보내줬다.
처음 만났을 때 저 옷을 입었는데... 헤어질 때도 저 옷을 입고 헤어지는 구나..
어쩐지 아련하게 찍힌 사진 하나를 중간에 넣고 싶었다...
다시 못 만나는 건 아니겠지만 너도 다시 만나면 벨마처럼 나를 기억 못 하겠구나....ㅠㅠㅠ
어제는 곤충채집대회가 처음으로 있었다. 스케줄이 있어서 모든 아이템은 못 얻었는데 다음 달에 노려서 다 얻을 거다.
(모동숲 곤충채집대회는 북반구 기준, 6~9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09:00~18:00 개최함)
친구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무료 이용권을 받았대서 오랜만에 놀러 갔다.
귀여운 섬 스팟에서 찍어주고
친구네 집 지하에 있는 헬창지옥 방에도 갔다.
그새 귀여운 쭈니는 말버릇을 '누나'로 바꿔서 여전히 귀엽게 살고 있었다.
집도 예쁜 모니카가 새로 왔었다.
멋쁜 시베리아도 있고.. 넌 무뚝뚝이었구나..
여전히 귀여운 케첩은 노란 우비를 입고 돌아다녔고
저 뒤에 가는 넬슨네 집에도 가봤는데 진짜 광공의 집 같았다(사진은 안 찍었다).
친구도 우리 섬에 왔고
나한테는 그냥 손님이라고 했는데
친구가 예전에 이사 보낸(...) 패트라가 친구한테 자길 기억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주민 기억력 시스템이 어떻게 된 거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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