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6. 18:35ㆍ비행기 탄 여행/2018년 4월 타이베이
[비행기 탄 여행/2018년 4월 타이베이] - 1. 2박 3일 타이베이 1일 차(단수이, 스린 야시장)
[비행기 탄 여행/2018년 4월 타이베이] - 2. 아종면선곱창국수 먹고 국립고궁박물원으로
[비행기 탄 여행/2018년 4월 타이베이] - 3. 빠르게 훑는다고 했지만 3시간 동안 관람한 국립고궁박물원
2일 차
AM 7:00 기상 ~ 8:41 아종면선곱창국수 ~ 9:54 국립고궁박물원 ~ PM 1:04 박물관 카페 Nespresso ~ 1:40 지산원 至善園 ~ 3:00 스린역 ~ 4:06 숙소 ~ 애니메이트 ~ 7:18 딘타이펑 본점 ~ (30분 대기) ~ 7:50 딘타이펑 식사 ~ 8:33 스무시 하우스 포장 ~ 9:15 숙소
먹은 거라곤 아침의 곱창국수 한 그릇이 전부인데 3시간을 돌아다녔으니 당연히 배고팠다. 그런데 주변에 밥집은 없는 것 같고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지산원 구경도 하고 싶던 차라 멀리는 못 갔다.
그렇게 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전날 스린야시장에서 샀던 동전지갑이다. 그 가격에 아무리 봐도 디즈니 정품은 아니겠지만(...) 미키는 딜레이, 구피는 내 거다. 밥을 기다리며 찍었다.
주문한 건 소고기 밥버거, 프렌치토스트(?), 녹차 팥 보스턴 파이,?? 였다. 딜레이가 시킨 건 뭔지 기록을 안 했네. 다 그냥 그랬다. 배고픈데 입에 넣는 게 중요했지.
소고기 밥버거는 일본 상품이었는지 포장지에 규동 어쩌고라고 쓰여 있었고 전자레인지에 덥혀서 줬다. 간장 소스 같은 것도 익숙한 단 맛이었다. 녹차 팥 보스턴 파이는 영어로 쓰인 걸 직독 해 기록했는데 역시 그냥 그랬다.
밖은 너무 덥고 가장 더울 때라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지산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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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멀리 가는 건 아니고 박물관 옆이다.
국립고궁박물원 당일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래서 갔다.
입구
들어오면 갑자기 장르가 바뀐다.
멀리 고궁박물원 건물이 보인다.
우연히 다른 사람도 없어서 신나게 사진 찍었다.
가볍게 걷기 좋다.
공원에서 헤엄치는 흑조 친구도 보고
오리인지 공원의 흑조인지 거위인지 알 수 없는 장사꾼을 훈계하는 것 같은 선생과 동자 동상도 보고.
산모기에게 몇 대 뜯기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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